[스한초점] 현아→리사, 9월 가득 채우는 역대급 女 솔로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9-13 07:00:27
현아, 연인 던과 함께 첫 듀엣앨범 발매
팀내 세 번째 주자로 나서는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각각 파급력을 지닌 아티스트인 만큼 선의의 경쟁 기대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남다른 팬덤을 가진 여성 솔로 가수들이 가요계를 찾는다. 연인과 동화 같은 듀엣 앨범을 낸 현아와 팀내 세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 블랙핑크 리사의 이야기다.

먼저 현아의 경우 수년간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던과 키치한 분위기로 매력을 전한다. 리사는 메인댄서라는 포지션을 잠시 내려놓고 '가수 리사'로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더욱 공고히 하는 모습. 뚜렷한 색깔을 지닌 두 아티스트의 행보를 조명해본다.

▲일과 사랑 모두를 잡은 현아

현아는 지난 9일 던과 함께 듀엣 앨범 '1+1=1'을 발매했다.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사람이 연인으로서 하나가 되어 선보인 첫 EP라는 점은 물론, 다양한 색의 음악이 주목을 받았다.

현아의 경우 그동안 독보적인 트렌드를 만들어온 K-POP의 젊은 디바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여기에 던은 유니크한 감성과 탁월한 프로듀싱 실력을 지닌 싱어송라이터로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 비주얼은 물론 퍼포먼스에서 연인 이상의 케미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실제로 타이틀곡 'PING PONG'(핑퐁)은 발매 이후 멜론 및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Deep Dive', 'XOXO', '우린 분명 죽을 만큼 사랑했다 (I know)'까지 전체 수록곡 또한 호평을 잇고있다.

무엇보다 일과 사랑 모두를 잡은 현실 커플의 앨범이라는 점이 설렘 포인트. 두 사람은 SNS를 통해 평소 가감없는 일상을 선보이는가 하면 깨볶는 애정을 드러낸다. '핑퐁' 뮤직비디오에서도 과감한 노출을 한 댄서들의 퍼포먼스는 물론 서로의 몸을 맞대는 현아와 던의 과감한 스킨십이 '찐커플'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킨다.

▲ K팝 슈퍼스타 입증한 리사의 솔로

제니와 로제에 이어 블랙핑크에서 세 번째 솔로 가수로 나서는 리사는 타이틀곡 ‘라리사(LALISA)’와 ‘머니(MONEY)’를 비롯한 총 4개 트랙이 수록된 '라리사'를 발매했다. 특히 타이틀곡 '라리사'는 도발적인 브라스 리프와 역동적인 리듬이 조화를 이룬 힙합 장르, 여기에 '머니' 역시 리사의 폭발적인 스웨그가 담긴 곡이다. 리사의 정체성이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힙한 매력의 결정체가 중심.

세계 뮤지션 중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블랙핑크의 멤버인 만큼 파급도 엄청났다. 11일 기준 총 60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미국을 포함해 북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 각국에서 고른 인기 분포를 나타냈다.

여기에 미국 빌보드, MTV, 롤링스톤, METRO, 포브스, 버라이어티 등 주요 외신들도 리사의 솔로 데뷔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기도. 빌보드는 "리사가 자신만의 세계에 팬들을 초대했다"며 "'LALISA' 앨범을 접한 모든 사람이 리사를 꼭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리사 또한 긴 시간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솔로를 오랫동안 기다려준 블링크들에게 고맙다. 솔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며 나의 가장 멋진 모습을 담고 싶다. 라리사 나 자체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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