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전미도 "조정석과 사귄다" 고백…99즈 "진짜면 모든 재산 다 줄게"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9-16 21:58:06
  •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슬의생2' 전미도가 99즈 멤버들에게 조정석과 사귄다고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2' 최종화에서는 이익준(조정석)과의 키스 후 연애를 시작하는 채송화(전민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익준은 커피를 갖다주러 채송화의 방에 들렀다. 그는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커피 슬리브에 "저녁쯤 수술 끝날 듯. 이따 봐"란 메시지와 함께 하트를 그려 넣었다.

김준완은 수술이 있는 이익준을 제외하고 99즈 멤버들이 다같이 모여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주말에 노래방에 가자고 말했다.

이익준과 만날 생각이었던 채송화는 갑작스런 김준완의 제안에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안정원(유연석)은 여자친구인 장겨울(신현빈)과 만날 거라며 거절했고 양석형(김대명) 역시 약속이 있다고 밝혔다.

양석형이 주말에 누군가를 만난다는 말에 친구들은 추민하(안은진)의 존재는 까맣게 모른 채 "엄마를 왜 만나냐" "그만 만나라"며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준완은 이번엔 채송화를 가리켜 "너랑 익준이는 주말에 약속 없지?"라고 물었다.

채송화는 머뭇거리며 "우리도 데이트"라고 말했다. 그는 "나 익준이랑 주말에 만나서 같이 밥 먹고 산책하고 놀기로 했다"고 말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에 김준완은 "그래라"라고 대꾸했고, 안정원은 "언제는 그러고 안 놀았냐"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다.

채송화의 고백이 허무하게 묻힌 가운데 김준완은 "익준이 입원했을 때 익준이 동생이 왔었잖나. 익순이, 비둘기"라고 말실수를 했다.

그는 창밖을 가리키며 "비둘기"라고 둘러댄 뒤 "암튼 익순이가 간병하는 첫날 그러더라. 익준이랑 얘랑 노는 거 보고 둘이 언제부터 사귀냐고"라며 "근데 나도 그 말 듣고 나서 보는데 진짜 둘이 사귀는 것 같더라"고 폭소를 터뜨렸다.

채송화는 말도 안 된다는 듯 다같이 웃는 안정원, 김준완, 양석형을 향해 진지한 얼굴로 "우리 진짜 사귄다"고 밝혔다.

이에 세 사람은 "내 손에 장을 지진다" "난 성을 간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 집, 차, 주식 모두 다 줄게"라며 거짓말이라고 확신했다.

채송화는 휴대폰을 꺼내 "한번씩만 더 얘기해줄래. 녹음해야겠어"라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세 사람은 의아하다는 듯 채송화를 바라봤다.

  • AD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