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99즈, 일·사랑 다 잡으며 해피엔딩…유연석·신현빈은 동반 美 유학[종합]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9-16 23:33:02
  •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
'슬의생2' 99즈 멤버들이 각자 사랑을 찾으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16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 최종화에서는 이익준(조정석), 안정원(유연석), 김준완(정경호), 양석형(김대명), 채송화(전미도) 등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익준과 마음을 확인하며 마침내 연인이 된 채송화는 안정원, 김준완, 양석형에게 이익준과 사귄다고 고백했다. 이를 믿지 못한 안정원, 김준완, 양석형은 "내 손에 장을 지진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준완은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 집, 차, 주식 모두 다 줄게"라며 코웃음을 쳤고, 안정원과 양석형 역시 "나도"라며 거들었다. 이에 채송화는 휴대폰을 꺼내 "한번씩만 더 얘기해줄래. 녹음해야겠어"라고 말해 99즈 멤버들을 의아하게 했다.

주말에 데이트를 하며 밥을 먹던 이익준과 채송화는 각각 이익순(곽선영), 김준완의 연락을 받았다.

친구와의 약속이 깨졌다는 이익순은 이익준에게 전화해 식사 자리에 합류했고, 김준완은 한끼도 못 먹었다며 채송화에게 연락했다가 역시 식당을 찾아왔다.

우연히 마주하게 된 두 커플은 이익준의 제안으로 노래방에 가게 됐다.

김준완은 노래를 부르는 여자친구 이익순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한 채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익준 역시 채송화가 엉망인 음정으로 혼자 노래를 부르자 마냥 사랑스럽다는 듯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노래를 감상했다.

  •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
주말에 따로 만난 안정원과 장겨울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장겨울은 안정원이 여름 휴가 얘기를 꺼내자 "그 전에 시간 하루 내달라. 엄마가 교수님하고 식사 한번 하고 싶다고 한다"며 "딸이 사랑하는 사람 있다고 말씀드리니까 당장 밥 먹자고 하신다"고 말했다.

장겨울의 말에 안정원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연인이 돼 행복한 시간을 보낸 99즈는 병원에 돌아와 매우 어려운 케이스의 수술을 맡게 됐다.

이익준은 환자의 상태가 악화되자 응급 간 이식 수술을 하기로 했고, 안정원은 성공률이 낮은 소장 이식 수술을 맡기로 결정했다.

채송화는 한 환자의 가족들에게 환자가 뇌사 상태이며 오늘을 넘기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를 해야 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양석형은 Rh- 혈액형을 가진 산모의 상태가 나빠지면서 급히 병원으로 돌아왔다.

  •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
안정원은 밴드 합주를 위해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할 말이 있다"며 장겨울(신현빈)과 함께 1년 간 미국으로 유학을 가 소장 이식을 공부할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99즈 멤버들은 안정원의 유학으로 다함께 모여 합주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양석형의 말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완은 이익순의 군부대로 찾아가 "간짜장을 먹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익순을 끌어안으며 행복한 재회했다.

각자 맡은 수술을 잘 마무리하고 회복한 환자들을 만나 기뻐한 99즈는 다같이 모여 하늘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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