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와 키스하며 마음 확인…달달한 연애 시작[종합]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9-26 23:45:13
  •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가 키스를 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키스를 하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윤혜진(신민아), 홍두식(김선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두식은 괴한에게 공격당할 뻔한 윤혜진을 구해낸 뒤 자신이 대신 괴한의 칼에 맞아 팔을 다쳤다.

윤혜진은 홍두식과 함께 병원에 갔고, 치료를 받는 홍두식의 모습에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렸다.

괴한의 침입으로 집이 엉망이 돼 홍두식의 집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한 윤혜진은 다음날이 할아버지 제사란 얘기에 "할아버지 생각 많이 나?"라고 물었다.

홍두식은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윤혜진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월드컵 응원 때문에 자리를 비워 할아버지를 늦게 발견해 돌아가시게 했다며 자책했다.

윤혜진은 눈물을 보이며 "홍반장 잘못 아니다"라고 홍두식을 위로했다. 홍두식은 "내가 이런 얘기한 사람, 살면서 네가 두 번째다"라고 말해 윤혜진을 의아하게 했다.

윤혜진과 홍두식이 한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할아버지 제사에 함께하며 점점 가까워지는 사이 한발 늦은 지성현(이상이)은 일도 내팽개친 채 고민을 하다 결국 윤혜진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지성현은 "14년 전에 너한테 고백 못한 거 두고두고 후회했다. 그런데 여기 공진에서 널 다시 만나게 됐고 되게 오래 고민했다"며 "내 감정이 과거에 애틋했던 마음인지 아니면 현재의 떨림인지. 그리고서 내가 내린 결론은 내가 너를 좋아해"라고 말했다.

지성현의 고백에 마음이 무거워진 윤혜진은 최은철(강형석)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선언하고 우울해진 표미선(공민정)의 제안으로 기분 전환 삼아 주말에 서울에 가기로 했다.

표미선과 함께 서울에서 쇼핑을 하던 윤혜진은 홍두식 생각에 남자 옷에 자꾸 눈길을 줬다. 또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를 먹으면서도 홍두식을 떠올리며 공진 얘기만 했다.

공진에 있는 홍두식은 김감리(김영옥)가 "치과 선생한테 마음 있지?"라며 "인생 긴 것 같지만 살아보면 짧다. 쓸데없는 생각 버리고 네 스스로한테 솔직하라"고 하자 뭔가를 깨닳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윤혜진은 레스토랑을 나와 갑작스레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며 홍두식과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표미선을 두고 공진으로 돌아가 그대로 홍두식을 찾아갔다.

윤혜진은 "오늘 꼭 해야 할 말이 있다"며 "좋아해. 나 홍반장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홍두식과 자신의 다른 점을 하나씩 열거한 윤혜진은 "근데 그런 거 다 모르겠고 내가 홍반장을 좋아해"라고 말했다.

그는 뭔가를 말하려는 홍두식의 입을 손으로 막으며 "아무말도 하지마. 그냥 뭐 어떻게 해달라는 거 아니다. 자꾸 내 마음이 부풀어 올라서 이러다가 마음이 빵 터져버릴 것 같다. 나도 어쩔 수가 없다"고 밝혔다.

홍두식은 윤혜진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입을 맞춘 뒤 "나도. 나도 이제 더는 어쩔 수가 없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11화 예고에서는 "우리 오늘부터 1일인가?"라며 설렌 윤혜진의 모습과 "치과, 원래 이렇게 육체 중심적인 인간이었냐"며 "너 없이 34년을 살았는데 널 알고 난 뒤 하루가 평생처럼 길더라"고 말하는 홍두식의 고백이 나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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