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의혹 몰고다니는' 이다영·재영, 12일 그리스 취업비자 인터뷰 마쳐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10-12 15:26:34
  • 이재영(왼쪽) 이다영 ⓒ스포츠코리아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배구선수 이재영·다영(이상 25)이 그리스 무대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을 마쳤다. 취업비자 인터뷰에 응했다.

그리스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는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다영(이상 25)은 12일 주한그리스대사관에서 취업비자 발급을 위한 영사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국제배구연맹(FIVB)이 자매의 국제이적동의서(ITC)를 직권으로 발급한 지 13일 만이다.

취업비자 발급은 통상 2~3일이 걸린다. 쌍둥이 자매는 비자를 받은 후 이미 계약한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단에 바로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2021-2022시즌 그리스 여자배구는 이미 지난 9일 막을 올렸다. 현지 적응과 팀 훈련을 먼저 소화해야 하는 두 선수이기에 그리스 코트 위에 서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다영은 지난 2월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10년 전 학창 시절 폭력 가해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 그 여파로 두 선수는 국가대표 자격을 영구 박탈당하고 원소속구단인 흥국생명에서도 퇴출됐다.

두 선수는 더 이상 국내 코트에 설 수 없게 되자 국외 진출을 타진했다. 그리고 자신들을 받아주는 구단을 찾았다.

레프트 공격수 이재영은 순수 연봉 6만유로(약 8천250만원), 세터 이다영은 3만5천유로(4천810만원)에 PAOK 구단과 계약했다.

한편 최근, 지난 3년 전 결혼한 사실이 알려진 이다영은 가정폭력·외도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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