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1000만원 빌려달라" 이상민 전화에 흔쾌히 "네"…"짠한 마음"('미우새')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10-24 22:13:59
  • SBS '미운 우리 새끼'
'빙상 여제' 이상화가 돈을 빌려달란 이상민의 말에 흔쾌히 빌려주겠다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돌싱팀과 싱글팀으로 나뉘어 주사위 게임을 하는 아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주사위 게임에서 '상대팀이 선택한 사람에게 전화해서 지금 당장 돈 빌리기'란 벌칙을 받게 됐다.

1000만원 이상 빌려야 한다는 벌칙 내용을 확인한 이상민은 절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한숨을 쉬었다.

MC 서장훈은 "이상민씨한테 저 얘기가 최악이다. 왜냐하면 지금 상황을 알기 때문에 저런 얘기하는 걸 진짜 싫어하는데 아예 딱밤을 맞고 말지"라고 이상민의 심경을 대변했다.

탁재훈은 "상민이한테는 돈이 아니라 전화기도 잘 안 빌려준다"며 깐족거렸다.

싱글팀은 이상민이 벌칙을 수행할 대상으로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이자 방송인 강남의 아내 이상화를 지목했다.

김종국이 여차하면 딱밤을 때리기 위해 대기한 가운데 이상민은 난처한 표정으로 이상화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전화를 받은 이상화에게 "제수씨 혹시 돈 좀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모두가 웃음을 참느라 난리가 난 가운데 이상민은 꿋꿋이 "1000만원 혹시"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상화는 "1000만원 있다. 근데 왜요?"라며 이유를 물었다. 그는 "제가 한 일주일만 빌릴 수 있을까요?"란 이상민의 요청에 선뜻 "네 빌려드리겠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1000만원을 빌려주겠단 이상화의 말에 감격해 스마트폰에 대고 꾸벅 인사를 한 뒤 "제수씨 감사하다"고 말했다.

탁재훈은 이상민의 전화를 받아든 뒤 "저도 1000만원만 빌려달라. 저도 친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 "상민이 1000, 나 1000 해서 2000만원이다. 한 시간 있다가 갈 거니까 현찰로 준비해달라"고 장난을 쳤다.

이상화는 이상민의 전화를 받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탁재훈의 질문에 "몇 번 방송에서 뵀었고 짠한 마음이 들더라. 천천히 갚으면 된다"고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지금 돈을 얼마나 갖고 있냐. 스케이트 다 팔면 얼마나 되냐"고 농담을 이어갔다.

이상민은 이상화에게 '미우새' 촬영임을 알린 뒤 다시 한번 고맙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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