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상금 5000만원 주인공은 홀리뱅…허니제이 "대한민국 댄서 너무 멋있어"[종합]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10-27 01:10:11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스 크루 홀리뱅이 혹독한 미션 끝에 '스우파' 최종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26일 라치카, 코카N버터, 홀리뱅, 훅 등 네 크루의 파이널 미션 퍼포먼스와 함께 생방송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한 최종 결과를 공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홀리뱅은 파이널 점수의 30%를 차지하는 글로벌 응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파이널은 K팝 아티스트들이 특별히 제작한 음원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퍼포먼스 음원 미션'과 각 크루의 개성을 표현하는 '컬러 오브 크루 미션'으로 진행됐다.

라치카는 첫 번째 미션에서 크루원이나 다름없는 절친한 사이인 가수 청하의 음원 '배드걸'(Bad Girl)에 맞춰 섹시한 빌런을 표현했다.

이어 '컬러 오브 크루' 미션에서 왁킹과 라틴으로 화려하면서 신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라치카만의 에너지를 전했다.

코카N버터는 가수 씨엘이 만든 '캐비어'로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씨엘은 무대 의상을 지원하는 등 코카N버터를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아쉽게도 생방송 문자투표 중간집계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코카N버터는 두 번째 미션에서 올 화이트 의상을 입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쳐 결과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절친한 쌈디, 로꼬가 만든 곡 '노 브릭'(No Break)으로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 '극강의 멋짐'을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두 래퍼의 랩에 맞춰 크루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표현한 홀리뱅은 다음 미션에서 '다크 섹시'를 콘셉트로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을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훅은 가수 선미를 만나 그가 만든 곡 '투 영 투 다이'(Too Young To Die)에 맞춰 카레이싱을 콘셉트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풍부한 아이디어로 다시 한번 재치 넘친 퍼포먼스를 펼친 훅은 '컬러 오브 크루' 미션에서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선곡해 그동안 보여왔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감동적인 무대로 눈물을 자아냈다.

두 개의 파이널 미션 퍼포먼스가 모두 공개된 가운데 MC 강다니엘이 글로벌 응원투표(30%)와 생방송 시청자 문자투표(70%)를 합산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먼저 호명된 최종 4위는 코카N버터였다. 리더 리헤이는 "등수를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저희 모습을 끝까지 보여주는 게 목표였다"며 "파이널 무대까지 저희의 색깔을 끝까지 보여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최종 3위를 차지한 라치카의 리더 가비는 크루원들과 '스우파'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우리가 제일 잘했고 우리가 제일 멋있었어. 그럼 된 거야"라고 외쳐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 공개된 최종 우승의 주인공은 홀리뱅이었다. 리더 허니제이는 "제가 예전에도 말했는데 대한민국 댄서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가 돼 있었다. 정말 너무 멋진 댄서들이 많다"며 "'스우파'에 참여한 여덟 크루 말고도 대한민국 댄서들이 너무 멋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댄서씬에 많은 발전이 있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이 순수하게 춤을 사랑하는 댄서들을 사랑해주면 좋겠다"고 전해 '스우파'를 댄서들의 축제로 마무리했다.

최종 2위로 결정된 훅의 리더 아이키는 "저희 '스우파' 댄서들 정말 멋있다! 한국 댄서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홀리뱅의 우승과 함께 막을 내린 '스우파'는 오는 11월 2일 '우승 크루 탄생 : 파이널의 이야기'에 이어 11월 9일과 16일 8 크루의 비하인드를 담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 토크쇼'를 내보내며 프로그램의 여운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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