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뜩이긴 했던 손흥민, A매치 후유증 남은 지친 모습[토트넘-리즈]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11-22 03:23:12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번뜩임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A매치 데이의 후유증이 남는듯한 아쉬운 플레이를 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전은 완전히 리즈가 지배했다. 그 결과 전반 44분 왼쪽에서 잭 해리슨의 돌파 후 올린 왼발 크로스가 토트넘 수비 뒷공간으로 절묘하게 들어갔고 달려들어오던 다니엘 제임스가 오른발을 갖다대 선제골을 신고했다.

후반 13분 왼쪽에서 토트넘 세르히오 레길론이 올린 왼발 크로스를 문전에서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가 제대로 슈팅하지 못한 것을 모우라가 공을 살려내 뒤에 있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게 컷백했다. 호이비에르는 이 패스를 그대로 왼발 슈팅했고 빗맞고 약했지만 절묘하게 골대로 빨려들어가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의 돌파로 얻어낸 골대와 정중앙 약 20m 지점에서 프리킥을 후반 24분 에릭 다이어가 감아찬 것이 수비맞고 굴절돼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때 정확한 타이밍에 쇄도한 레길론의 발앞에 공이 떨어졌고 왼발을 갖다대 2-1 역전골을 만들었다.

이날 손흥민은 분명 번뜩이는 부분은 있었다. 특히 전반 21분 손흥민이 중앙선 뒤에서부터 공을 잡아서 오른쪽으로 몰고가며 단숨에 상대 페널티박스까지 온 장면은 엄청난 속도와 드리블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이후 손흥민이 올린 낮은 크로스를 해리 케인이 제대로 트래핑하지 못하며 뺏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후반 5분 크로스를 올린 것이 상대 수비맞고 크로스바를 맞추는 것은 물론 페널티박스 진영에서 상대 태클에 넘어져 페널티킥을 유도하는가 했지만 반칙이 선언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번뜩이는 모습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손흥민은 A매치 데이의 후유증에 고생하는 듯 했다. 앞에서부터 전방압박도 하며 많이 뛰었지만 그만큼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이 눈에 띄게 많아보였다.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번뜩임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A매치 데이의 후유증이 남는듯한 아쉬운 플레이를 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전은 완전히 리즈가 지배했다. 그 결과 전반 44분 왼쪽에서 잭 해리슨의 돌파 후 올린 왼발 크로스가 토트넘 수비 뒷공간으로 절묘하게 들어갔고 달려들어오던 다니엘 제임스가 오른발을 갖다대 선제골을 신고했다.

후반 13분 왼쪽에서 토트넘 세르히오 레길론이 올린 왼발 크로스를 문전에서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가 제대로 슈팅하지 못한 것을 모우라가 공을 살려내 뒤에 있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에게 컷백했다. 호이비에르는 이 패스를 그대로 왼발 슈팅했고 빗맞고 약했지만 절묘하게 골대로 빨려들어가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의 돌파로 얻어낸 골대와 정중앙 약 20m 지점에서 프리킥을 후반 24분 에릭 다이어가 감아찬 것이 수비맞고 굴절돼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때 정확한 타이밍에 쇄도한 레길론의 발앞에 공이 떨어졌고 왼발을 갖다대 2-1 역전골을 만들었다.

이날 손흥민은 분명 번뜩이는 부분은 있었다. 특히 전반 21분 손흥민이 중앙선 뒤에서부터 공을 잡아서 오른쪽으로 몰고가며 단숨에 상대 페널티박스까지 온 장면은 엄청난 속도와 드리블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이후 손흥민이 올린 낮은 크로스를 해리 케인이 제대로 트래핑하지 못하며 뺏기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에도 손흥민은 후반 5분 크로스를 올린 것이 상대 수비맞고 크로스바를 맞추는 것은 물론 페널티박스 진영에서 상대 태클에 넘어져 페널티킥을 유도하는가 했지만 반칙이 선언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이런 번뜩이는 모습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손흥민은 A매치 데이의 후유증에 고생하는 듯 했다. 앞에서부터 전방압박도 하며 많이 뛰었지만 그만큼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이 눈에 띄게 많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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