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폭발' 정우영… 프라이부르크 단장 "정우영 뮌헨행? 장기계획 있어"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2-01-12 09:53:21
  • 정우영.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의 '최강팀' FC 바이에른 뮌헨이 기대주 정우영(22·SC 프라이부르크)을 주시 중이다. 이에 현 소속팀 프라이부르크의 요헨 자이어 단장(44)이 집안 단속에 나섰다.

자이어 단장은 11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정우영과 계약을 연장했다. 여기에서 우리는 이미 정우영과 향후 몇 년 동안의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2018년 뮌헨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에 진출한 정우영은 2019년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첫 시즌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한채 후반기 뮌헨 2군으로 임대돼 시즌을 마무리한 정우영은 2020~2021시즌부터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해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26경기 4골을 터뜨렸다.

적응을 마친 정우영은 2021~2022시즌 주전으로 도약했다. 18라운드까지 모든 경기에 나섰고 선발 출전 횟수는 15회에 달한다. 특히 지난 8일 빌레펠트전에서 리그 4호골을 뽑아내며 분데스리가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과 지난해 12월 연장계약을 맺으며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친정팀' 뮌헨이 다시 정우영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0일 "뮌헨은 공격형 미드필더 정우영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뮌헨은 여름에 약 1000만유로에 달하는 바이백 조항을 사용할 수 있고 프라이부르크에서 주전으로 성장한 정우영의 복귀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자이어 단장은 직접적으로 정우영과의 연장계약과 장기적인 계획을 언급하며 '정우영 지키기'에 돌입했다. 자이어 단장은 또한 "바이백을 발동시키는 것이 옳은 조치인지 모르겠다"며 '최강팀' 뮌헨에서 정우영이 활약하는 것이 시기상조라는 뉘앙스를 전했다.

한편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15일 오전 4시 30분 2021~2022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도르트문트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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