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식스맨상 출신 표명일 양정고 코치 별세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2-01-13 12:36:47
  • ⓒKBL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프로농구 2003~2004시즌 식스맨상과 기량발전상을 휩쓸었던 표명일 양정고 농구부 코치가 지난 12일 밤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47세.

고(故) 표명일 코치는 양정고와 명지대를 나와 1998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8순위로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에 지명됐다. 이후 전주 KCC와 원주 동부를 거쳐 2012년 부산 kt에서 은퇴했다.

고인은 정규리그 통산 547경기에 출전해 평균 5.5점 3.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가드 포지션에서 활약한 고인은 KCC에서 뛰던 2003~2004시즌 식스맨상과 기량발전상을 석권했고, 동부로 옮긴 2007~2008시즌에는 11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이후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동부에서 코치로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지난 2018년 3월부터는 모교인 양정중·고 농구부 코치를 맡아 후배들을 지도했다. 지난해 마지막 대회까지 양정고에서 선수들을 지휘한 고인은 간암으로 투병해오다 지난 12일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부인 정현희 씨와 두 아들(표승우·표시우)이 있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에 마련됐다. ☎ 02-3010-2000

  • AD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