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3주 연장…사적모임 6인·영업시간 9시까지
경제산업부 조민욱 기자 mwcho91@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2-01-14 09:25:06
  • 김부겸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정부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6명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식당·카페·체육시설 등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 제한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며 “다만 오랜 기간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거리두기 유지 배경으로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총리는 “방역지표가 다소 호전되는 모습이지만 확진자가 더 이상 줄지 않고 있다”며 “특히 지난주부터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빨라지면서 이틀 전에는 국내 확진자의 20%를 차지하는 등 우세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적 이동으로 확산세가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방역지침 준수도 재차 강조됐다.

김 총리는 “이번 설 연휴도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요청드리게 됐다”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방역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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