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17호 가수, 10호 가수와 한 표 차이로 탈락 후보…"감정 고조 안 돼 심심"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1-19 00:09:03
  • JTBC '싱어게인'
'싱어게인' 17호 가수가 자신만의 목소리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지만 한 표 차이로 탈락 후보가 됐다.

1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는 4라운드 톱10 결정전 무대가 펼쳐졌다.

앞선 라운드에서 26호 가수와 듀엣을 했던 17호 가수는 톱10 결정전을 위해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묘한 감정을 느꼈다며 "저는 사실 사랑 이별을 한 것도 아닌데 남자한테 이런 감정을 느끼는 건 처음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좋은 무대 뒤에 혼자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겼다"며 "처음으로 돌아가서 저를 다시 찾아가는 과정이기도 해서, 1라운드 때도 사실 저를 다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록을 좋아했었고 되게 오래 해왔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무대라고 생각하니까 '저, 이런 놈입니다, 이런 모습이 있다'는 거, 17호만의 목소리를 꼭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17호 가수는 기타 연주와 함께 청량한 목소리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널 지우려 해'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김이나는 "확실히 17호만의 색깔을 만드는 무대로서는 성공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선곡과 편곡이 훌륭했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며 감정 고조가 더 이어지지 못해 2절 중반부터는 다소 심심했다고 평했다.

심사 결과 17호 가수는 총 5개의 어게인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17호 가수에 이어 무대를 선보인 55호 가수는 1개의 어게인만 받아 충격을 줬다. 20호 가수와 63호 가수는 올 어게인을 받아 톱10 진출을 확정했다.

마지막 10호 가수의 어게인에 따라 17호 가수의 톱10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순간. 10호 가수는 6 어게인을 받아 17호를 누르고 톱10에 진출했다.

한 표 차이로 4위에 머문 17호 가수는 55호 가수와 함께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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