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없는 봄은 8년만… 텍사스는 CHOO를 그리워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2-26 05:08:36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추신수가 한국에 도착했다. 그리고 텍사스 레인저스는 8년만에 추신수없는 봄을 보내게 됐다. 텍사스 훈련장에는 여전히 추신수를 그리워하는 선수들이 많다.

텍사스 지역지인 포스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26일(한국시간) 텍사스의 스프링캠프 소식을 전하며 추신수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시즌을 끝으로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달러의 계약이 끝난 추신수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선수였다”며 “뿐만 아니라 추신수는 텍사스 팀과 사람들에게도 가슴 깊이 남은 선수다”라며 추신수를 언급했다.

추신수는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귀국했다. 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 그룹과 1년 27억원의 계약을 맺은 추신수는 자가격리 후 소속팀에 합류한다.

텍사스의 유격수 이시아 키너-팔레파는 이 매체를 통해 “추신수만큼 어린선수에게 잘해준 선수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도 “추신수의 넓은 마음을 존경했다”고 언급했다.

우드워드 감독과 추신수는 2019년 개막전 이후 논쟁이 된바 있었다. 팀내 최고 연봉자이자 베테랑인 추신수를 개막전에 제외하자 추신수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던 것. 이 사건에 대해 우드워드 감독은 “우린 약간의 언쟁을 가졌다. 하지만 이후 우린 나아졌다. 추신수는 매우 도량이 넓은 사람이었다. 추신수는 사람들이 모르는 많은 것들을 텍사스에서 했었다”고 칭찬했다.

2014년 이후 8년만에 추신수 없는 봄을 보내는 텍사스는 여전히 자신들의 ‘CHOO’를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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