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파이, '고모 운영' 돼지국밥 식당 반찬 재활용 사과 "처벌 받을 예정"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3-07 22:01:54
  • BJ파이 인스타그램
BJ 파이가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반찬을 재활용한 데 대해 사과했다.

BJ 파이는 7일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오늘 있었던 음식 재사용 문제에 있어서 주최자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제가 철저하게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미숙하게 진행을 했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이어 "좋은 취지로 기부하는 콘텐츠여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참여해주셨는데 실망시켜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면서 "기부는 추후에 바로 진행하도록 하겠으며 식당은 위생적인 관리를 바로잡고 이에 대한 처벌도 즉시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BJ 파이는 BJ 거제도폭격기와 함께 이날 부산에 위치한 돼지국밥 식당에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는 고모가 운영하는 돼지국밥 식당에서 미리 이메일로 신청한 시청자들에게 국밥을 판매하고, 매출액의 2배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BJ 파이는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이벤트 진행 사항을 공개했다.

이때 카메라에 돼지국밥 식당 직원이 손님이 먹고 남긴 깍두기를 집게로 집어 큰 통에 담고, 다른 직원이 큰 통에서 깍두기를 덜어 손님에게 서빙할 반찬 접시에 담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이 시국에 재활용이 웬말이냐" "이건 코로나 아니어도 문제인데 코로나로 난리인데도 저런행동을 하다니 위생에 기본이 안 된 사람들은 식당하면 안 됩니다" "이건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고 범죄인데? 더러운 것도 문제고 게다가 코로나 시국에" 등 해당 식당을 비판했다.

해당 식당 직원은 BJ 파이의 방송을 통해 음식 재사용에 대해 사과했다.

해당 직원은 "제가 오늘 처음 일을 하러 나왔다. 김치가 제 생각에 깨끗해서 순간적으로 넣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BJ 파이의 고모 역시 "죄송하고 정말 잘 해서 다음부턴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 제발 이해해달라. 정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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