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시청률] '모범택시' 이제훈, 야바위 헌터로 짜릿 엔딩…순간 최고 16.9%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5-08 08:35:50
  • 사진=SBS 캡처
‘모범택시’ 이제훈이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연출 박준우/극본 오상호/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9회 시청률은 수도권 16.0%, 전국 14.7%, 순간 최고 시청률 16.9%를 기록,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049 시청률 역시 5.5%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

이날 방송은 유데이터 광산(불법동영상 데이터센터) 폭파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시작됐다. 김도기(이제훈)는 박양진(백현진)을 닭장 안에 묶어 둔 채 폭파를 진행하라는 장대표(김의성)의 지시에 당황했다. 이는 곧 박양진을 죽이라는 말이었기 때문. 안고은(표예진)은 “그건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저 사람과 다를 게 뭐가 있냐”고 만류했고, 김도기는 장대표의 지시에 불복하고 박양진을 살려둔 채 폭파를 진행했다.

같은 시각, 장대표는 탈주한 조도철(조현우)에게 린치를 당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대모(차지연)와 구비서(이호철)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했다. 대모는 비즈니스 파트너인 장대표를 구하는 동시에 조도철을 다시 손에 넣고 장기매매까지 성사시켰다.

그러나 이 사건은 김도기와 대모 사이 갈등의 씨앗이 됐다. 장대표를 습격한 범인을 알아내기 위해 대모를 찾아간 김도기가 그의 수하들을 초토화 시킨 것이다. 이에 대모는 “귀엽게 봐주는 것도 딱 여기까지”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김도기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장대표가 추구하던 복수 방법에 회의감을 품기 시작했다.

강하나(이솜)는 ‘유데이터’ 관련자들을 모조리 기소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강하나는 누군가 본인들이 잡아야 할 범인을 중간에서 가로채고 있고, 그가 바로 김도기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증거는 박양진의 별장에서 발견된 김도기의 유데이터 사원증과 현장 부근에서 얼핏 스친 기억이 전부인 상황이다.

이에 강하나는 김도기를 떠보기 위해 불쑥 그의 집을 방문했다. 그리고 차가 한 대 뿐이라는 김도기의 주장과는 달리, 집 안에서 두 개의 차 키를 발견하며 심증을 굳혔다. 급기야 강하나는 김도기의 통신 기록을 조회해 수상한 점을 포착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무지개 다크히어로즈’는 새로운 복수 대행에 착수했다. 타깃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머리였다. 복수 설계를 맡은 김도기는 앞선 케이스에서 본인이 직접 위장 잠입해 타깃에게 접근했던 것과는 달리, 보이스피싱 조직에 박주임(배유람)을 위장 취업시켰다. 이에 박주임은 02년생 스무 살이라는 설정으로 보이스피싱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극 말미에는 김도기가 플레이어로 등판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두목인 림여사(심소영)가 운영하는 불법 도박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김도기는 자신에게 사기를 치려는 야바위꾼의 손목을 비틀어 “니 지금 내까 장난하니?”라고 천연덕스러운 연변 사투리를 내뱉어 유쾌한 충격을 선사했다. 김도기가 어떤 노림수로 보이스피싱 사기꾼들을 단죄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모범택시’는 8일 밤 10시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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