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서동주 "직장 상사, 내가 좋아한다 착각해 꽃다발 보내…화 내고 관계 끊어"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9-24 00:02:12
  • KBS Joy '썰바이벌'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 서동주가 직장 상사에게 뜻하지 않은 고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서동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스펙과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서동주는 화려한 이력과 달리 자신이 생존의 아이콘이라며 "제가 딱 봐도 천재 같은 스타일은 아니다. 허당 같기도 하다. 여러 가지를 하다보면 낙방하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로펌 인턴십 지원을 했을 때 60번 정도를 낙방했다. 60곳을 지원했는데 59곳에서 안 됐다고 통보를 받았다"고 전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서동주는 "파란만장한 삶도 살고 계시다"는 김지민의 말에 웃음을 터뜨리며 "20대에 갔다가 30대에 왔다"고 이혼 사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날 소개된 사연에서는 신입사원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띠동갑 유부남 직장 상사와 커플인 척 깜짝 카메라를 했다가 직장 상사의 고백을 받았다는 유부녀 직장인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

사연 속 직장 상사의 집착에 몸서리를 친 서동주는 최근 비슷한 경험을 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최근에 어떤 상사 분이 저한테 좋아한다는 식으로 집에 꽃다발을 보냈다"며 "주소를 알려준 적도 없는데 그게 온 거다. 너무 놀라서 이건 아니다, 화를 내고 끊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동주한테 왜 그랬냐'고 물었더니 '걔가 나한테 웃어주는 거 봤지 않냐. 웃어주는 게 나 좋아해서 그런 거다' 했다더라"며 "나 웃상이야"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재혼 생각을 묻는 질문에 "저는 항상 오픈 마인드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당연히 하고 싶고, 좋은 사람이 없는데 억지로 하고 싶진 않다"며 "이미 한번 해봤으니까 판타지가 있진 않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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