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나온 폭풍의 2,3,4경기… 조기에 金 확정한 남자 사브르[스한 스틸컷]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기사입력 2021-07-28 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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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총 9경기 중 2,3,4경기를 정말 폭풍처럼 몰아쳤다. 2,3,4경기 도합 무려 15-3의 스코어가 나왔고 여기서 사실상 한국은 승리를 조기 확정했다. 이탈리아는 초반에 완전히 무너져 전의를 상실하며 한국의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팀(김정환, 구본길, 오상욱, 김준호) 28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도쿄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 결승전 이탈리아와의 승부에서 9라운드 45-26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의 승부는 초반 결정났다. 1경기는 5-4로 마친 한국이 근소한 우위로 시작했다. 하지만 오상욱-구본길-김정환 순으로 나온 2,3,4경기에 완전히 승부가 결정 났다. 특히 2경기에서 오상욱이 무려 5-0 완벽한 승리를 가져온 것이 승부처였다.

5-4의 스코어가 무려 10-4로 벌어졌고 이때 기세를 탄 한국선수들은 3,4라운드에 5-2, 5-1로 완벽하게 눌렀다. 결국 2,3,4라운드에 무려 15-3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가 나온 것. 4라운드까지 종합 스코어 20-7로 트리플 스코어급으로 벌어졌다. 이후 한국은 비슷하게 맞춰가기만 해도 승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실제로 비슷하게 상대와 맞춰가며 결국 조기에 금메달을 확정했다.

결국 초반 라운드에 상대를 압살한 것이 한국의 금메달을 확정한 결정적 승부처가 된 셈이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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