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 상생 협력체계 구축…바다가꾸기 프로젝트 활성화 기대

해양환경공단이 한국환경공단, 새마을운동 중앙회와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한국환경공단(KECO) 및 새마을운동중앙회(KSC)와 함께 환경보전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주도 바다 가꾸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해양환경공단과 생명살림국민운동 실천을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자원순환 및 폐기물 관리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폐기물 저감 등 친환경사회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생명살림운동(새마을운동중앙회) 교육과 실천 확산 ▲자원순환 및 폐기물 처리(한국환경공단) 업무 지원 ▲바다가꾸기 프로젝트(해양환경공단) 업무 지원 ▲협력분야 정책·기술에 대한 지원 등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보전 관련 업무를 적극 추진 중인 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쓰레기 저감 및 재활용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확산되고 민간 주도 바다가꾸기 프로젝트가 적극 활성화 돼 해양미세플라스틱 저감 등 해양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