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안심 내장재로 연이어 채택

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로 지어진 경남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 (사진 동국제강)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면서 국내 최초 항균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Luxteel Bio)’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안심 내장재로 연이어 채택되고 있다.

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는 지난해 9월 시공사 에스엠테크를 통해 경남 밀양 제일병원 선별진료소 내장재로 처음 적용된데 이어 밀양보건소와 함안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연이어 공급됐다. 올해는 한마음창원병원과 포항 좋은선린병원 선별진료소로 제작 중에 있다.

동국제강 럭스틸 바이오는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 Microban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국제강 컬러강판에만 Microban 항균 첨가물 사용이 가능하다.

럭스틸 바이오는 바이오시밀러 공장, 수술실, 식품회사, 반도체공장 등 생활과 밀접하고 세균에 민감한 공간 내외장재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특수 처리를 통해 단색 컬러강판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 프린트 및 입체 질감 컬러강판에 구현이 가능해 디자인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