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향 닮은 ‘동서식품’의 꾸준한 문화·예술 나눔활동
송철호 기자 song@hankooki.com 기사입력 2021-08-25 12:17:29
미래 세대 성장 위한 나눔활동 앞장…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으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
  • 제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시상식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제공)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기업 슬로건처럼 다양한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펼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따뜻한 삶의 향기를 더하고 있다.

미래 꿈나무를 위한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비롯해 뿌리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바둑대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국내 대표 여성 신인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클래식 공연인 ‘동서커피클래식’ 등이 동서식품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손꼽힌다.

미래 꿈나무 위한 쾌적한 도서관 만들기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

동서식품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까지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와 인천 부평동초등학교, 창원 명도초등학교, 대전 서원초등학교를 수혜처로 선정해 도서 2000여권을 기증했고 낡은 도서관 시설 및 기타 교육 기자재들을 교체해 아이들이 보다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동서식품은 올해 수혜처로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동암초등학교를 선정하고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3400여권을 구매해 기증했다. 또 오래된 서가를 교체하고 저학년 열람 공간을 확충해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입신 중 입신 가리는 제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문화의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한 노력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동서식품 후원으로 1999년 막을 올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뿌리 깊은 프로바둑대회다.

지난해 12월 개막한 제22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전기 우승자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민준 9단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프로 바둑 기사들이 출전해 치열한 명승부를 펼쳤다. 김지석 9단이 전기 우승자 이지현 9단을 꺾고 2014년 15회부터 매년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에 출전해 8번째 도전 끝에 최종 우승하며 5개월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입신최강전’이라는 이름은 최고 기량을 지닌 국내 바둑 프로9단 ‘입신’(入神)들의 대결을 의미한다. 이름 그대로 신의 경지에 올랐다는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대회다. 역대 우승자들로는 최규병 9단, 유창혁 9단, 장주주 9단, 루이나이웨이 9단, 이세돌 9단, 박영훈 9단, 최철한 9단, 박정환 9단 등 국내 바둑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포진해 있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만의 독특한 특징으로는 ‘카누 포인트’ 제도를 들 수 있다. 2014년 대회 때 15주년을 맞아 도입된 카누 포인트 제도는 국내·외 바둑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24강에 포함된 바둑기사 전원을 포인트 랭킹에 의해 초청하는 단일기전 자체 포인트 제도다. 바둑계는 카누 포인트 제도 도입을 통해 입신들 순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등 대회 위상을 한 단계 격상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 ‘제15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제공)
33년 역사 자랑하는 여성 신인 작가 등용문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동서식품은 여성들의 활발한 문학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하 동서문학상)을 1989년부터 33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 그동안 동서문학상에 접수된 작품은 22만 편 이상으로 수상자는 총 6000여명에 달한다.

지난해 개최된 제15회 동서문학상은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4개 부문에 총 1만 8677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한국문인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484개작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응모기간 동안 예비 작가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학계 거성들이 문학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멘토링 클래스’, 유명 작가들에게 작품을 첨삭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게시판’, 작가로부터 창작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는 ‘멘토링 팟캐스트’와 과거 수상작을 함께 읽고 감상하는 ‘동서명작극장’ 등 참가자들의 문학적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 ‘제12회 동서커피클래식’ 모습. (사진=동서식품 제공)
대표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동서커피클래식’·‘맥심 사랑의 향기’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으로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 향유가 어려운 지역 사회 시민들이 부담 없이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누적 관람객수는 약 1만 6000명에 달하며 매년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을 거쳐 간 협연자만 해도 피아니스트 백혜선, 바리톤 김동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 내로라하는 유명 음악가들이다.

지난해는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예정됐던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 개최 대신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은 피아니스트 박종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바리톤 김동규 등 지난 12년 간 동서커피클래식에 참여한 국내 대표 음악가들의 주옥 같은 실황 연주 10곡과 관련 공연 영상을 담았다.

‘맥심 사랑의 향기’는 음악 꿈나무들이 있는 기관 중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문화자산을 후원하는 동서식품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동서커피클래식과 더불어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2008년 ‘부산 소년의 집’ 관현악단 후원을 시작으로 ‘맥심 사랑의 향기’는 초등학교와 보육원을 찾아 12년 간 총 3억 2000여만 원 상당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했다.

‘제13회 맥심 사랑의 향기’는 지난해 10월 전교생이 72명인 소규모 학교 산흥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동서식품은 산흥오케스트라 음악 꿈나무들에게 클라리넷, 피콜로 등의 오케스트라 악기와 함께 동서식품이 개최한 동서커피클래식 공연의 역대 실황을 담은 USB 앨범을 전달하며 앞으로의 꾸준한 활동을 응원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문화·예술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커피 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동서식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ng@hankooki.com

  • AD

하루 동안 많이 본 기사

  • 이전
  • 다음
AD